핵심사업 추진 역량 최우선 고려한 승진·전보인사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부천신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9.1.字 승진자 104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부천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최우선 고려하여 승진과 발탁,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인사는 업무성과와 직무수행 능력, 연공 서열 등을 균형 있게 반영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노고, 장기근속에 따른 시정 공헌도 등도 함께 고려하여 민선8기 핵심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위주로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의 배치 기준에 변화를 모색했다. 그동안 퇴직 직전에 잠깐 머물다 가는 자리로 인식되어 역동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온 동장 인사에 대해서도 시민과의 소통능력과 업무능력 평가를 통해 시본청 국장으로 발탁하는 등 공직을 마치는 순간까지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직원 개개의 인사고충을 최대한 반영하여 승진, 발탁, 순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첫 번째 인사로 역점사업과 누적된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균형있는 인사를 통해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5급 승진의결자의 교육수료 후 추가로 6급 이하 후속 승진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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