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미생물과 알레르기 질환 발생 및 중증도간의 상관관계 분석 예정

[부천신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환수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 개인기초연구(과기정통부)(R&D)사업에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소아청소년학과 김환수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소아청소년학과 김환수 교수

 

김환수 교수는 ‘공생미생물과 알레르기 질환 발생 및 중증도간의 상관관계 분석’이란 연구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소아기에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 알레르기는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면역학적 이상과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공생미생물 (microbiome)이 알레르기 질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간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최근 발표된 바 있다. 따라서 김환수 교수는 2년간 공생미생물의 공생세균과 공생바이러스가 음식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 발생에 미치는 임상적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 및 예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의 역량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연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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