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와 우리은행에서 추진 중인 화재에 취약한 단독·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성능보강 융자사업 대상확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화재예방, 감지, 소화(소방)에 필요한 공사를 진행할 경우 세대(호) 당 최대 4천만원, 연이율 1.2%(5년 거치, 10년 상환) 대출이 가능하다. 

주택성능 보강의 공사는 ▲드라이비트 등 불에 타기 쉬운 외장재 교체 ▲보일러, 조명, 가스기기 등 낡은 설비교체 ▲CCTV, 감지기, 제어반 등 화재예방시설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방화셔터 ▲실내방염재료 사용 등 화재위험요인을 교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세대별 전용면적 85㎡ 이하 단독·공동주택 중 화재취약 조건인 △가연성 외장재 △스프링클러 미설치 △1층 필로티 주차장 등 하나라도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면 부천시 건축관리과(☏032-625-41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의 소유자(관리자)는 부천시청 건축관리과에서 발급하는 ‘주택성능보강 대상확인서’와 대출심사 필요서류 등을 구비하여 우리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주택도시기금 상담센터(☏1599-0800(내선번호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