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영 목사
윤대영 목사

[부천신문] 요즘 아침, 저녁 가릴 것 없이 날아드는 북한의 포격과 미사일은 민주당이 쏘고 있다고 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북 지원금으로 핵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결국 북한은 이 돈으로 핵 개발하고, ICBM까지 개발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은 북 핵무기 보유 증거 없다고 하고 개성공단을 지원했다. 그때 이미 북은 같은 해에 핵물질을 확보하여 핵탄두까지 완성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북 비핵화 불가 땐 핵 의존치 않게 안전을 보상해줘야 한다 하며 북핵은 자위책이니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북이 주장하는 것을 그대로 주장했다. 결국은 햇볕정책, 지나친 환상적 조국 사랑, 그리고 김일성 가문을 무리하게 신뢰한 사람들의 현실성 없는 무한 증여로 오늘 포우(包雨)를 맞고 있다. 현 민주당의 당대표는 한미일 군사 합동 훈련을 친일이라고 하고 있다.

북한은 절제할 수 없는 공포로 공포를 쏘고 있다. 국민들은 아사 직전에 있고, 소련은 군사능력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며 허위 수치로 국가 및 제반 능력을 과시하던 중국마저 우왕좌왕하고 있다. 이미 실패한 생각(막시즘)을 가면으로 쓰고 전체주의를 지향하던 자들의 몰락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듯 허위 선동과 선전으로 세워놓은 모래 위의 탑은 역사의 밀물과 썰물로 인하여 사라지는 것이 순리이다. 국내의 좌파들의 생각은 조형물과 같이 화석화(化石化) 되어가고 있다. 북한과 소련, 그리고 중국이 보여주는 행태로 통하여 사실을 사실로 판단하는 냉정한 두뇌의 회복도 어려운 것 같다. 정당정치는 정당마다 정강(政綱)과 정책(政策)이 있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강도, 정책도 스스로 버렸다. 오로지 1인을 위한 정당이 되고 말았다. 팬클럽도 아니고, 동호인 모임도 아니며, 한낱 한 사람을 통하여 정권 쟁취 밖에 다른 목적이 무엇이 있는가? 문 정권 집권 당시 한 일들이 반국가적이고, 비합리적인 것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원전 문제를 비롯하여 대체 에너지 태양광 사업, 새만금 사업, 공수처, 소득주도 성장, 교육의 평준화 등 어느 것 하나 올바른 것이라고는 없다. 국민들의 복지나 삶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권 창출을 도와준 동지들의 보은(報恩)의 정책이었다. 이젠 한미일 연합 작전 훈련을 놓고 시시비비를 하고 있다. 한미일의 연합훈련을 경술국치로 빗대는 현실 감각도 없고, 역사의식도 없는 비판을 하고 있다. 독도 근처에서 한미일 연합훈련을 두고 일본이 한국을 다시 침탈할 정보제공으로 보고 있다. 그토록 존경하고 사랑하는 북한의 김정은 정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친일이라는 분칠을 하여 한미일 연합훈련을 비방하는 연심(戀心)의 발로로 보인다. 꼭 묻고 싶다. 북한이 남한을 흡수 통일하기를 바라는가? 남한이 북한을 흡수 통일해야 하는가? 아니면 두 나라로 영구히 공존하기를 바라는가? 이 강산, 이 조국, 이 민족의 행복은 자유민주주의뿐이다. 이를 세계 모두가 시인하고 있다. 이 행복을 모두 다 함께 누리며 살아야 하겠다는 지극히 인도적인 의식도 없는 것 같아 측은지심이 든다.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막아내지 못한 제일 거대 야당으로서 북한 김정은에게 송구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에서 비롯된 비판이라고 한다면 야당은 스스로 해당(解黨)함이 마땅하다. 하기야 1950년 6월 25일 새벽 남침이 아니라 북침이라고 하고, 조선인민공화국의 인공기는 불태우면 경찰이 제재하고, 미국 성조기를 불태우면 가만히 두던 사람들에게 백번 천번이고 말해 보아야 무슨 변함이 있겠는가? 인간의 삶의 근본인 종교의 자유도, 언론 출판의 자유도, 결사의 자유도 없는 감옥을 그토록 지향하는가? 김일성 세습의 손자까지 아예 우상처럼 섬기는 체제를 기호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조언이 필요하랴? 그러나 분명히 할 것이 있다. 조국이 고조선 단군 이래에 가장 국력이 지구촌에서 융성한 이때, 역사적으로 이국(二國), 삼국(三國)으로 분리 해온 조국 강산을 이 기회에 통일 한국으로 만들어야 할 기회로 삼아야 할 뜻은 없는 것인가? 아이가 울면 젖을 먹이면 그친다. 그러나 어른이 울면 먹을 것을 준다고 해서 그치지 않는다. 언제까지 북한이 무력 시위를 하고, 앙탈을 부리면 공세를 바치는 구걸 평화로 지탱할 것인가? 분단으로 인하여 조국이 겪는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경제적인 손실을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후대들의 평안을 위해서라도 통일을 이루어야 할 기회가 온 것 같다. 이 시국 이전만 하더라도 미국의 전략자산이 가까이 오면 쥐 죽은 듯 조용하고, 떠나가면 폭격을 한다든지 앙갚음을 한다. 지금 북한의 행동을 보면 즈윽히 이례적이다. 돌아가던 도날드 레이건 항공모함이 다시 돌아오는 대도 도발을 했다. 통제 누수인가? 아니면 지나친 과장 행동인지 모르지만 북한의 국민의 기아는 극히 심각하고, 정권 유지가 힘들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

북한의 비행기 태반은 쓸모없는 1950년대의 전투기라고 하기도 하고, 평양 시내에 고층 건물들은 하수도 하나 제대로 시설을 하지 않아 대동강이 하수가 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전기 공급도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북한 김정은은 두더지처럼 잠적했다가 나타나고 몇 번의 사진을 찍고 다시 숨어 사는 것도 지겨울 것이다. 한창 젊은 나이에 불안하고 괴로움을 겪고 있다. 이젠 골목대장 하기도 지겨운 시간이 되었다. 모든 여건이 통일의 시간이다. 기독교 신앙으로 인하여 정치범이 된 20만의 절규가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고 있고, 확실한 통계는 모르지만 지하의 기독교 신자들이 오열하며 기도하는 간구도 하늘을 울리고 있다. 인민을 인질로 삼고 행패를 부리는 북한의 종말이 점점 가까워 오고 있다. 자유는 영원하지만 방종은 그 마지막이 기필코 온다. 누가 쏘고 있는 북한 포격인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 남한의 지원금으로 핵 개발하게 한 자들이 이 난국의 책임을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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