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어 올해 두 번째, 협력 강화로 지역현안 적극 해결 한목소리

[부천신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시청 창의실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 모습.
2023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 모습.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설훈, 김상희, 김경협, 서영석 국회의원 등 부천 4개 지역 국회의원과 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조용익 시장.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조용익 시장.

 

시는 이날 ▲경인고속도로 부천시 전 구간 지하화 ▲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운영 중재 협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선정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 3월 이후 운영이 불투명한 7호선 부천 구간이 소송 종결 시까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의 중재 및 협조를 요청했다.

이 외에도 ▲원미어울마당 입주기관 및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이전대책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역곡3주민지원센터 및 괴안119안전센터 복합개발 ▲작동 군부대 문화재생 사업 및 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 등 당면한 지역 현안 25건의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위기, 민생위기, 안전위기’ 등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생을 더욱 촘촘히 챙기겠다”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역화폐(부천페이)를 비롯한 민생예산 관련 국·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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