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책의 필요성, 시민참여 방법, 부천시 사례 살펴

[부천신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2022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포럼’을 지난 11월 1일 오후 2시에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대면으로, 또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 마을공동체 포럼에서 안윤경 부천시 행정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 마을공동체 포럼에서 안윤경 부천시 행정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은 이웃만들기뿐 아니라 다양한 도시정책에 영향을 미쳐 시민 삶의 환경을 바꾸는 시민참여형 정책이다.

 

2022 마을공동체 포럼 진행 모습.
2022 마을공동체 포럼 진행 모습.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마을공동체와 시민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숙의하며 마을정책의 필요성, 시민참여 방법, 부천시 사례들을 살펴봤다.

 

2022 마을공동체 포럼 진행 모습. 좌장과 패널들.
2022 마을공동체 포럼 진행 모습. 좌장과 패널들.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최순옥 열린사회 주거복지협동조합 상임이사, 김 현 단국대학교 생명공학 교수,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발표내용은 △2022. 부천시 마을공동체 현황 △마을공동체 정책, 필요성과 과제 △마을만들기와 시민참여 △주민주체적 참여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운동이다.

참가자들은 포럼의 발표내용과 흐름에 발맞추어 △법제화 과정 △마을공동체 회복과 복원에 대한 구체적 모델제시 △마을활동가의 행복에 대한 고민 △마을공동체로 경제적 수익창출에의 가능성과 사례 등에 대해 질문을 하고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윤경 행정국장은 행사에 앞서 이태원 참사에 대하여 애도를 표한 후 “마을공동체 활동과 포럼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시민이 행복해지고 더욱 활발한 도시 분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다가오는 시승격 50주년에 시행되는 사업 및 행정체제 개편에도 마을활동가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내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유튜브 링크(https://youtu.be/a0lMRaQPeCE) 또는 검색창 ‘부천시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채널을 검색하여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625-4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