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 (회 장 임병례 )에서 11월 17일(목) 오후2시 부천시새마을회관 4층 새벽종1관에서 ‘부천시장기 제22회 시민독서경진대회 및 독서시민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 .

 

 ‘부천시장기 제22회 시민독서경진대회 및 독서시민상 시상식’ 모습
 ‘부천시장기 제22회 시민독서경진대회 및 독서시민상 시상식’ 모습

 

시상식에는 임병례 회장 및 임원진, 내빈, 시민들과 수상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 임병례 회장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 임병례 회장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독후감‧편지글에 대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시상하며, 독서문화운동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들과 독서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부천시민들에게 독서시민상을 수여함으로서, 문화창의도시 부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운동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행사이다.

 

독서시민상 수상 학생들 모습
독서시민상 수상 학생들 모습

 

이날 시상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및 격려사, 심사총평,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 학생 모습
수상 학생 모습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랑의 편지글쓰기 대상’은 부천역곡초등학교 김민찬, 부천부흥중학교 한채영, 독후감 최우수상은 초등저학년부 동산초등학교 유영채, 초등저학년부 부천석천초등학교 임민영, 중등부 부천석천중학교 이연주 학생이 수상하고, ‘독후감단체대상’은 부천동중학교, 부천석천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초,중,고, 일반부로 나누어 편지글과 독후감 수상자를 시상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 독서시민상 등 총 106명이 수상자석에 올랐다.

 

경품 수상자 모습
경품 수상자 모습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90여편의 원고를 응모하여 문화시민으로서 의식 수준 향상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제42회 국민독서경진 경기도대회와 중앙대회에 자동으로 출전되어 부천시민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수상자 모습
수상자 모습

 

임병례 새마을문고부천시지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천시민들과 학생들이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과 습관을 스스로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매년 개최되는 시민독서경진대회를 통해 부천시민들의 의식수준 향상과 범국민 독서 생활화 정착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규 부천시주민자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적 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는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 임직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학생들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운 명예회장은 시민독서경진대회’ 심사평을 통해 “독후감 부분에서 초등부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참여도도 높았으며 저학년부의 서툴지만 촘촘하게 정돈된 흔적들은 향후 독서의 긍정적 영향력을 판가름 할 수 있는 좋은 습관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 같아 무척 고무적이었다. 또한, 중등부의 다양한 책 선정도 고른 독서습관의 본보기가 보이는 듯 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이어서"독후감은 틀에 맞추기보다는 나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서 나만이 느끼는 감정을 성실하게 써줄 것을 부탁한다. 진정성이 담긴 편지글은 심사위원들의 가슴까지 촉촉하게 전해져 인상깊었다”고 평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 사고력과 창의력이 증가되는 효과를 보았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며 “쓰기뿐만 아니라 그리기와 같은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에서 매년 시민독서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알뜰도서교환전, 독서문학기행, 작은도서관 운영 등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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