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지난 22일 치러진 민선 2기 부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67표 중 79표(47.3%)를 득표해 당선된 송수봉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송 당선인은 “먼저 부천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입후보해 준 모든 후보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민선 1기 정윤종 회장의 정책을 이어 어디에서도 믿음이 가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변화와 혁신의 체육 행정으로 체육인들과 소통하면서 추진력 있게 건강하고 모범적인 부천시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부천시체육회’라는 슬로건으로 체육회장 선거에 임했으며 민선 1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못한 많은 일에 대해 민선 2기에서 마무리 지으며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라며 “시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고 시 체육회와 코드를 맞춰 부천 체육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민선 2기 체육회 운영과 관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행정 운영시스템 도입 △엘리트 체육지원을 통한 엘리트 선수 육성과 부천시 체육회 체질 강화 △지방체육회 자율성 및 예산 확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 활성화 등 핵심공약 4가지에 대해서도 성공적 실현을 위해 앞으로 세부적인 실천 방안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끝으로 송수봉 당선인은 “체육인 자긍심이 높은 부천, 생활체육 하기 좋은 부천, 체육 인재가 넘쳐나는 부천, 체육인과 소통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부천시 체육회가 그 중심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