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으로 부천시 위상 높인 우수정책 선정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종무식에서 시민의 편익 증진과 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정책을 매년 선정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2022년도 공무원 행정대상’을 시상했다.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창의적인 업무개선, 적극적인 문제해결 등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정책을 발굴・포상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월 말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5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으며,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심사를 거쳐 2건의 우수정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선발된 우수정책은 ▲(하수과) 민관 협업 국책사업 참여로 세출예산 절감 ▲(수도시설과) 상수도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이다.
이외에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대중교통과) 부천옥길 전기차충전소 설치를 통한 대중교통 그린모빌리티 확대 및 시민 요구 버스노선 신설 ▲(정책기획과)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공모 선정 ▲(환경과) ‘힙(hip) 환경’캠페인 추진 3건의 사례도 행정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행정대상 수상자는 팀별 300만 원씩의 포상금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되고 개인별 업무기여도에 따라 특별승급 등 인사 인센티브를 차등해 추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이 그 성과에 대해 제대로 보상받아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확산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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