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20일 오전 2시36분께 부천시 중동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75명이 연기피해로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 같은 층에 사는 50대·70대 여성 2명과 6층에 거주 중인 60대 여성 2명 등 모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와 함께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1천15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58명 등을 투입해 27분 만에 진화했으며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슬기 기자
buche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