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이은 2번째 똑버스 개통
수요맞춤형 똑버스 통해 대부도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 제공 기대

[부천신문] 경기교통공사는 3월 17일(금) 안산 대부도에서 수요응답형 신교통서비스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정현 경기도 의회 의원,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한명훈, 선현우, 이대구 시의원, 대부도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및 지역 주민과 지역 언론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는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안산시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가 이달 2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 1,450원이고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안산시 어르신 교통카드(g-pass 카드)도 똑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안산시 똑버스 개통식 내빈이 컷팅하는 모습
안산시 똑버스 개통식 내빈이 컷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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