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원인은 헤드랜턴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

 
 

[부천신문] 부천시 원미동 일대 소재한 고양이 사육장에 화재가 났다.

5월1일 11시24분 옆건물 거주자는 "펑 소리를 들었고 흰연기가 피어오른다"고 119신고했다.

해당 업장의 관리자는 2층과 3층을 함께 운영중인데, 사고 당시 "툭-툭-' 소리가 들려 3층을 확인해 보니 유리창이 검게 그을려 있고 내부가 보이지 않았고 문 앞 전선에서 불꽃이 튀고 화재와 연기로 내부 진입 못해 1층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헤드랜턴 완충 뒤 보관 중의 배터리 열폭주인 전기적 요소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고양이 19마리가 폐사하고 내부 집기류 일부 소실, 건물 20㎡소실 및 30㎡그을음 등 약 1천5백만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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