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은 5월11일 오후3시에 오정아트홀에서 2023년 부천시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시민보건향상에 노고가 큰 방역봉사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방역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및 올 한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쓸 새마을지도자들의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해충방제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36년간 방역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새마을 자율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해충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회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 제일 먼저 방역소독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장 힘들고 더운날 방역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조우형 부천시새마을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운 여름날 땀 흘리며 자원해서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부천이 아름다운 것은 궂은일에 먼저 나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 올 한해도 건강한 여름을 위해 방역소독을 부탁드린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송석규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부천시민의 보건증진을 위해 하절기 내내 땀 흘리실 새마을지도자들에게 뜨거운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새마을자율방역단은 관내 방역취약지의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부천시 전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친환경 연무소독, 유충구제 방역활동 및 주민 홍보를 실시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