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 1,000여 명 참여…다양한 이벤트로 치아건강 중요성 알려

[부천신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치아사랑 건강축제’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취학 아동 1,042명을 초대하여 건치아동 시상과 구강건강 인형극 ‘빨간모자와 충치늑대’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과 함께 구강건강 퀴즈를 진행하고 정답을 맞힌 어린이들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등 구강건강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형극 관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9% 이상 ‘재미있었다’고 응답했다.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는 부천시치과의사회 주관으로 초등학생 구강건강 미술공모 당선작 34점을 전시하고, 구강용품, 불소용액 배부 등 구강보건의 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오는 14일까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인스타그램에서(https://www.instagram.com/k_health_promotion/)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 “치아가 튼튼하지 못하면 우리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없다. 치아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가 아프기 전에 칫솔질을 잘해 충치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구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치아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강건강 인형극 ‘빨간모자와 충치늑대’ 공연
구강건강 인형극 ‘빨간모자와 충치늑대’ 공연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