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개최 사전설명 및 행정지원계획 보고회 진행

 

[부천신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2일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개최 사전설명 및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市) 실·국·소·단·동장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영화제 개최에 관련한 사전 설명, 행정지원 종합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9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51개국 262편(장편 121편, 단편 110편, XR 3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관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4개소로, 온라인(웨이브)에서도 상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BIFAN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자’는 모토 아래 지난해 첫선을 보인 ‘7월의 카니발’은 관객과 부천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BIFAN 고유의 축제 브랜드다. ‘바리공주’ 설화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세상 ‘바리월드’의 세계관을 콘셉트로 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7월 1일)을 맞아 더욱 많은 관객·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은 ‘바리퍼레이드’다.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객들은 안중근공원(부천시 송내대로 236)과 미관광장(부천시 길주로 300)에서 각각 출발해 ‘7월의 카니발’ 개막을 알리며, 시 승격 50주년 축하 메시지도 전한다.

이외에도 잔디광장, 소향로 일대에서 ▲별난 푸드트럭(푸드존) ▲승천나이트(DJ파티 및 초청 뮤지션 공연) ▲세기의혈전(물총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영화제에 방문한 관객들에게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천시 대표 축제로서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