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사업 추진과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인사실시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2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자 143명을 포함한 500여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에 따른 승진인사와 민선8기 핵심사업추진 및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강화를 위한 시-구-동 행정체제개편을 염두에 두고 시와 동에 주요인력을 균형있게 배치했다.

 특히 이번에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3급 승진인사와 70년생 4급 승진자의 탄생이다.
 2020년 7월 이후 3년만에 기획조정실장 자리에 3급 승진자를 배치하여,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이끌어 나아갈 중심역할을 할 예정이며, 환경사업단장 에는 부천시 최초로 70년생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하여 굵직굵직한 주요현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 인력 또한 시-구-동 행정체제개편에 대비해 동장 및 주무부서에 능력있는 인력을 배치하여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급 승진인사는 여성공무원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총 16명의 5급 승진의결자 중 여성공무원은 10명이며 특히 행정직렬은 7명으로 앞으로 시정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6급 이하 승진 및 보직부여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연공서열 및 업무추진능력을 반영했고, 핵심사업 추진을 위하여 능력있는 직원들을 주요보직에 배치하였으며 인사고충도 적극 반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이번 승진과 전보인사는 시의 주요핵심사업과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능력있는 인재를 균형있게 배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5급 승진의결자의 교육수료 후 추가로 6급 이하 후속 승진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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