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김태영 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권종규 지사장)는 12일「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최근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김포 지역의 건설업·제조업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특별 현장점검의 날」은 올해부터 격상된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다발하는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정된 날로, 이에 합동점검반은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지난 5월 개정된 위험성평가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사업장 관계자 등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수칙과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 여름철 안전수칙을 전파했다.

안전보건공단 권종규 지사장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현장의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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