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14일 관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주요 사업장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명희 사장은 붕괴 및 침수 등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담당자 안전 지도 등을 통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지난 6월부터 부천도시공사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전 사업장에 대한 △배수 설비 정상작동 확인 △관로 및 배수로 그레이팅 사전정비(안전망 자체설치) △수방자재 확보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해왔다.

또한, 전기자동차 화재 급증에 따른 충전시설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질식소화포(Fire Cover), 이동식 수조, 전기차 전용소화기 비치 등도 점검하였으며,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에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조치할 수 있도록 사용 안내문 게시하여 활용성을 높이도록 지시하였다.

원명희 사장은 “집중호우 기상특보에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사업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의 안전 수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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