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운영 세계적으로 각광

일본 가와사키시 대표단, 부천시교통정보센터 방문
일본 가와사키시 대표단이 21일 부천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부천신문] 일본 가와사키시의 시장 및 공무원들이 부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1일 부천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가와사키시 대표단에게 부천시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시설 및 운영 현황을 소개하였고, 이후 대표단은 ▲스마트교차로 영상수집(CCTV) 시스템을 통한 도시 전체의 소통 상황 관리 ▲교통신호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운영 방식 ▲주차장 관제시스템 등에 관심을 보이며 많은 질의와 답변들이 이어졌다.

가와사키시의 관계자는 “부천시지능형교통체계를 벤치마킹하는 이유 중 하나는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도시 전역에 CCTV를 구축하여 교통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췄기 때문”이라며 “직접 체험해 본 부천시교통정보센터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에 더욱 놀랍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일본 가와사키시 대표단이 21일 부천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일본 가와사키시 대표단이 21일 부천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해외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기관 CEO를 시작으로 3월 일본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 일본기업과 5월 케냐도로청 공무원, 카자흐스탄 고려인 협회, 국내 국토교통부 산하 스마트도시협회 담당 공무원들과 6월 몽골 도로경찰청 공무원 및 올란바토르시 시의장이 방문 하는 등 ITS 및 스마트시티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 받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우리 도시공사의 ITS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가와사키시에 전파하여 교통분야에 있어 상호간 발전된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정보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여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선도를 이끄는 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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