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의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중심고인 송내고등학교는 한국공학대학교와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확대된 교육활동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국공학대학교 대학공유혁신원 오재곤 원장과 송내고등학교 윤정훈 교장은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및 공학 관련 다양한 협력 교육을 함께해 나가는 것으로 7월 25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력 교육의 일환인 AI 체험활동으로 송내고등학교 학생들은 한국공학대학교를 방문하여 머신러닝의 기초 및 데이터 분석 모델의 개념에 대해 설명을 듣고 데이터 모델 구현 실습을 통해 생활 전반에서 데이터 모델링 및 분석 과정을 간접 체험해 보는 활동을 했다.

이외에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교수님들이 송내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인공지능 관련 특강을 운영하거나 학생들이 한국공학대학교에 방문하여 체험학습을 진행해오고 있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최초 전국 34개 고등학교를 지정하여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송내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중심고로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교과 활동으로는 정보, 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인공지능 수학을 정규 교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고 부천지역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클러스터 수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운영한다. ▲비교과 활동으로는 인공지능 특강,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인공지능 특색활동, 인공지능 캠프, 인공지능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