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문교양 등 21개 운영…오는 22일까지 선착순 접수

[부천신문] 부천시는 오는 9~11월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퇴근학습길’은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일-학습-여가로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 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시민이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고 학습모임 장소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은 1차(3~5월), 2차(6~8월), 3차(9~11월)로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번 3차에는 ▲알고 들으면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 등 7개 인문교양 ▲왕초보 10주만에 우쿨렐레 고수되기 등 9개 문화예술 ▲바리스타 직업 맛보기 등 5개 직업능력 등 부천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21개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별로 운영장소(학습공간), 참여비용(재료비)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justly68)를 통해 자세한 운영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전화(032-625-8480~8481)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친근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퇴근길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퇴근학습길 프로그램(3차) 안내문
퇴근학습길 프로그램(3차)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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