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한의사회, 부천시 재향군인회 및 시의원과 간담회 개최

 

[부천신문]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는 8월 11일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김영민 부천시 재향군인회 회장, 장성철 시의원(국민의힘), 김건 시의원(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시한의사회의 김범석 회장은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개요 및 필요성,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이란 거동이 불편하여 병의원에 갈 수 없는 환자의 자택으로 한의사가 직접 방문하여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김영민 부천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재향군인 회원들 가운데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시설 혹은 자택에만 있으면서 활동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부천시한의사회와 MOU에 관련하여 구체적인 방식과 시기에 대하여 향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장성철 시의원과 김건 시의원은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현재 이 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시에 홍보에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통해 행정지원을 하여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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