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청년, 업무 중 타는 냄새에 빠르게 119 신고! 대형 화재 막았다!
"성숙한 신고문화 확산을 위해 부천시민 관심과 협조 당부"

신용식 부천소방서장과 이용기 유공자 표창 기념사진
신용식 부천소방서장과 이용기 유공자 표창 기념사진

 

[부천신문] 화재 초기, 빠른 신고가 큰 불상사를 막았다.

부천소방서에서는 7월 27일새벽 2시 38분경 발생한 화재 초기 119신고 유공자에게 부천소방서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8월 17일 전했다.

이용기(95년생) 유공자는 주변에서 업무 중 타는 냄새가 나서 주변을 확인한 바, 3층에서 연기를 발견하여 불이난 것을 직감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

해당건물은 지상 3층 지하 1층 상가건물으로 11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고 주변 건물과 밀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다.

이용기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용식 부천소방서장은 “신속한 119신고로 이웃의 생명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성숙한 신고문화 확산을 위해 부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회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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