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쌍무지개가 떴습니다.
어제저녁 비가 내리다가 잠시
멈추더니 하늘이 뒤집어졌다.
태풍의 영향으로 짠하고 나타난
황홀한 풍경을 드론으로 담았다.
시청 앞 중앙공원에서 바라본
동쪽 하늘의 쌍무지개가 보이고
서쪽 하늘은 석양이 불 타오르는데
바라보던 순간 숨 막힐 것 같았다.
정말 기가 막히게 멋지고
아름다운 하늘이었고
기분 좋았던 저녁이었다.
이문희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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