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교 미사용 불용물품 일괄 매각 지원 사업 실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부천신문]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은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로 사용하지 않는 학교 냉‧난방기 및 정보화기기 매각 업무 전반을 지원했으며, 학교 교육현장의 행정업무 경감과 행정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부천 관내 23개교가 선정되어 지원받았으며 매각 대상 물품은 냉‧난방기 247대, 정보화기기 757대 총 1,004대로 취득금액 8억7천2백여만의 불용물품을 매각했다.

또한 매각을 통해 2천 8백만원의 교육 재정을 확보하여 학교 교육 재정 증대 효과를 내었으며, 노후화로 방치되어 있던 물품 수거를 통해 학교 교육 공간 사용 효율성을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미사용 불용물품들의 매각 절차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교행정지원과의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은 물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전했다.

학교행정지원과 최문선 과장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여 학교 업무 경감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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