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김선규)는 지난달 31일, 위기가구 사전 발굴을 위하여 주민 접근성이 높은 거점기관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은 길주로 181 일대 병·의원,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 정보교환이 활발한 거점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향후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추어 적합한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여름철 폭염·집중 호우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오늘 참여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 거점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이웃 발굴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