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 결승대회, 전 세계의 코스어들이 화려한 퍼포먼스 선보여
- 결승대회 ‘마스크’를 열연한 태국팀 대상 수상

부천국제만화축제 사진_이문희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 사진_이문희 기자

 

[부천신문] 만화축제의 마지막 날 코스튬플레이어들이 총출동했다.

9월 14일부터 시작된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주말 동안 많은 만화팬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특히 16일에는 경기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 결승대회, 글로벌 만화 네트워크, 세계웹툰포럼에 전 세계의 코스튬플레이어 및 만화 관계자들이 참여하면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사진_이문희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 사진_이문희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 3일 차인 15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는 경기국제코스프레(GICOF) 챔피언십 결승대회가 열렸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년에 한번 열리는 코스프레 성지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올해도 국내외 14개국 15개팀이 결선대회에 참가해 자신들이 준비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는 코스프레에 관심있는 관객들이 세계적인 코스어들의 멋진 공연에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면서 코스어와 관객 모두 함께 마음을 열고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였다.

4일차인 16일에는 11시부터 전 세계 코스튬플레이어들의 GICOF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고, 오후 2시부터는 GICOF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를 통해 숨겨왔던 각자의 끼를 발산했다.

2023년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결선대회 대상의 주인공은 '마스크'를 코스프레한 태국팀이 차지했다. 
2023년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결선대회 대상의 주인공은 '마스크'를 코스프레한 태국팀이 차지했다. 

 

올해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결선대회 대상의 주인공은 '마스크'를 코스프레한 태국팀이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대상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스페인팀이 선정되었으며 200만 원 상금이 수여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필리핀, 인도네시아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 만원을, 장려상은 베트남, 미국 등 총 11팀에게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세계의 만화 관련 축제 및 기관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 글로벌 만화 네트워크가 진행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일본 5개국의 만화 축제와 기관 대표가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만화 네트워크의 구축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적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 유수훈 감독은 만화 축제의 미래에 대해 “올해 축제는 글로벌 만화 도시 간의 네트워크도 다시 연결해보고자 한다. 세계에는 만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도시들이 있고 부천국제만화축제를 개최하는 부천도 그중 하나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웹툰의 예술적 가지를 뛰어넘어 미래의 산업적 가치를 연결하기 위하여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의견을 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사진_이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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