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 위해 훈훈한 나눔 이어가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성금 전달식(왼쪽부터) 한원식 공동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이강수 공동대표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성금 전달식(왼쪽부터) 한원식 공동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이강수 공동대표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19일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대표 이강수, 한원식)에서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수, 한원식 어울림사회봉사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홀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라면(20개입) 1,000박스를 후원하고 올해 설 명절에도 성금 1,000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강수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은 “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 주고자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물가 상승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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