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0kg 170포, 저소득 가정에 온정의 손길 전해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부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70포대(1,700kg, 6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부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70포대(1,700kg, 6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부천신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남일우)와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천시청 앞에서 ‘이웃돕기 쌀 170포대(1,700kg, 680만원 상당) 전달행사’를 가졌다.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해 추석 명절에 쌀 기부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디. 쌀은 부천시 통합돌봄과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왼쪽)과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조용익 부천시장(왼쪽)과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전통시장도 힘든 상황 속에서 지난 8월 부천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계절과일 지원 등 나눔 실천에 힘써주시는 남일우 회장님과 상인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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