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소방서에서는 소방드론 기종전환 기체적응훈련을 실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규 도입된 소방드론 기체적응을 통하여 재난현장에서 인명검색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훈련내용으로는 ▲ 기체적응 비행 ▲ 열화상 카메라 활용 인명 검색 ▲ 레스큐 튜브를 상공에서 구조대상자에게 투하 ▲ 드론 확성기 활용 구조 메시지 방송 등을 실시했다.

부천소방서에서는 최근 길을 잃은 70대 치매의심 실종자를 드론을 통해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또한 9월 29일 건물 약 25m 높이 외벽에 매달린 구조대상자를 드론 및 고가굴절차를 활용하여 구조했다.

부천소방서 신용식 서장은 “화재, 수난 및 산악사고 뿐만 아니라 각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수색 시간을 단축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게 구조대상자를 구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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