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 무료접종 실시
-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 확인된 코로나19 신규백신 활용해
-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 권고(10월 19일부터 동시접종 가능

[부천신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코로나19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가 확인된 신규백신(XBB.1.5 단가백신)을 1회 접종하게 되며 접종장소는 부천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부천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인플루엔자 349개소, 코로나19는 265개소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접종은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만 가능하다.
* 지정의료기관 찾기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 지정의료기관 찾기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 어르신(65세 이상) > 접종가능백신 선택 > 검색

시는 특히 이번 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두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동시접종은 국내·외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고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동시접종을 권고하기 때문이다.

동시 접종은 의료기관에서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예방접종시스템에 백신별 접종 부위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며 특히 이번 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와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고하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함께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65세 이상 어르신용)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65세 이상 어르신용)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