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제78주년 경찰의 날’ 감사장 수상.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제78주년 경찰의 날’ 감사장 수상. (왼쪽부터)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과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부천신문]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이 20일 제78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여자들에게 수여하는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김현중 총장은 지난해부터 ‘부천시 관내 경찰서 재직자 교육과정(LINC3.0 RCC공유·협업)’을 운영하여 약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유한대학교 학생들이 관내 경찰서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홍보물 제작 등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내 경찰서들과 함께 지역사회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수여식은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을 비롯하여 12명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후 전 독립운동가이자 유한대학교를 설립한 고(故) 유일한 박사 묘소를 찾아 참배를 드리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기념관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유한대학교는 지난해 7월 부천오정경찰서,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3개의 경찰서와‘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본 협약과 관련된 대학 및 경찰서의 역량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사회적 책무 이행의 일환으로 유한대학교와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유한대학교 버들대동제 축제기간에 맞춰‘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여 범죄예방 교육과 고민상담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재학생, 교직원의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지역대학과 펼치는 안전한 소사지역 만들기 치안 정책간담회’를 열어 범죄 예방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부천시 지역사회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관 동반성장을 위해서 부천시 관내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공유·협업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있는 유한대는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 및 지역사회 ESG 경영공동 실천, '유일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책임 교육 등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교육부문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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