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시민·내빈 등 450여명 한자리에 모여
1부 식전공연, 2부 대회식, 3부 체육대회로 진행

 

[부천신문]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는 10월 21일 오전 11시 춘덕산복숭아꽃축제장에서 2023 새마을 수련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 관계자 50여명과 새마을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새마을 수련대회 및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 식전 행사는 청소년치어리더 팀이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2부 대회식에는 내빈소개에 이어 축하 퍼포먼스,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등 의식행사로 이어졌다. 3부는 생명팀, 평화팀, 공동체팀, 지구촌팀 네 팀으로 나누어 2인3각 이어달리기, 훌라우프 돌리기, 단체줄넘기, 신발멀리던지기 등 단체게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새마을 수련대회 및 체육대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새마을지도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부천지역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 행동하는 시민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 큰 자리로 푸짐한 경품과 게임이 준비되어 더욱 알차게 진행되었다. 국가적 재난극복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뜻 깊은 대회였다.

조우형 부천시새마을회장
조우형 부천시새마을회장

 

행사를 주관한 조우형 부천시새마을회장은 “부천이 아름다운 것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온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서로 격려하고 함께 달리며 그동안 힘들었던 노고를 모두 푸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항상 먼저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들이다. 공동체운동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일반동 전환으로 어수선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 모두가 단합하고 화합하는 일에 새마을지도자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지역 내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 돌봄에 앞장서 주셔서 늘 감사를 드린다”며 “부족하지만 부천시의회에서도 묵묵히 노력봉사하시는 여러분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부천시 새마을회는 사랑의 헌혈운동, 맘과맘사업, 생명나무심기, 감염병예방 방역활동, 사랑의 김장 나눔, 우리동네 행복밥상, 이웃사랑 꾸러미, 좋은 마을 만들기, 독서문화진흥사업,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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