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조선호)는 화재피해를 입은 부천시민을 ‘따뜻한 동행 경기119’의 대상자로 선정하여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부천시 A씨(60대)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올해 9월 발생한 화재로 생활이 더 곤란한 상태였다.
따뜻한 동행119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매월 119원을 적립, 기금을 마련하여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현재 2억 1000만원의 소중한 기부금이 모였고 2024년까지 5억원 모금을 목표로 전개할 예정이며, 올해 화재 피해 가구 20가구에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부천소방서 신용식 서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벌써 도내 20가구를 돕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기부에 기꺼이 동참하여 더 따뜻한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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