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합동 실시
-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에 대한 무관용 엄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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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지청장 김태영)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이사장 권종규)는 11월 8일 실시하는 ‘제21회차 현장점검의 날’에는 전년 동기 대비 사망자 수와 사고 건수 모두 증가한 50억원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

2023년 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동기(510명) 대비 10% 감소했고,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240명으로 전년동기(253명) 대비 5.1% 감소하였다. 그러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자는 97명으로 전년동기(82명) 대비 18.3%(15명) 증가했다.

대부분의 사망사고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였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인재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는 전체 중대재해 발생의 65.4%를 차지하는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과 관련된 8대 위험요인(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방호장치·정비 중 작업중지(Lock Out, Tag Out)·혼재작업·충돌방지장치)을 중심으로 불시에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집중 현장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조치 할 예정이다.

김태영 부천지청장은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조차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해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임을 강조하며, 이번 현장점검의 날 불시 점검을 통해 모든 건설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기본 원칙을 준수하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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