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2023년도 제2기 인권경영 위원회(위원장 박덕수) 출범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기 인권위원회는 임직원을 비롯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보호 및 증진사업과 관련한 최고 의결기구로 노동조합 및 인권증진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 전문성 확보와 다양성 강화를 위해 ▲외부위원 신규 위촉  ▲2018년 인권경영 도입 이후 추진 경과와 지난해 주요 실적 보고 ▲2024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 ▲새로운 미션ˑ비전 수립과 ESG 경영을 반영한 인권경영 헌장 개정 적합성을 검토했다.

인권영향 평가는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평가로 구분한다. 올해 공사의 주요사업 평가는 확대 실시하며 공사의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인권영향도를 고려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명희 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및 인권 존중 내재화를 통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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