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20면 참여한 가운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자전거 안전홍보 라이딩 참여자 단체사진
자전거 안전홍보 라이딩 참여자 단체사진

[부천신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시자전거연합회(회장 이형래) 주관으로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주변 자전거길(40㎞)에서 시민 중심의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자전거 이용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자전거 학교 수료생들이 자전거 안전 라이딩 현장 체험 실습 교육과 부천시 자전거 보험 및 자전거 등록제 등 부천시 자전거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자전거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5대 안전 수칙도 홍보했다.

이번 라이딩 행사는 삼악산케이블카 의암호 → 애니메이션박물관 → 신매대교 → 소양강처녀상 → 삼악산케이블카 의암호까지 북한강 자전거 도로 자전거길 40㎞를 완주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전거 라이딩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체험하면서 계단이 없는 산책길과 의암호 주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형래 부천시자전거연합회장은 “시민 자전거학교 수료생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뿌듯하고 행사를 잘 마무리해 뜻깊다. 이번 라이딩 행사가 자건거 이용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순 부천시 가로정비과장은 “대규모 행사임에도 아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 동참해주신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시민을 위한 자전거 정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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