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 두 마리 토끼…친환경 문화 확산 앞장

물품 전달식 기념촬영
물품 전달식 기념촬영

[부천신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동부지사가 최근 부천시 상동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0포대와 라면 16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올해 승강기 폐배터리 수거를 본격화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동부지사는 승강기 폐배터리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쌀·라면을 기부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기증 물품인 쌀과 라면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나눠드림(dream)에서 운영 중인 ‘든든한 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끼니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승강기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문화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녹색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동부지사는 승강기 폐배터리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올해 4월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3개소(현대엘리베이터(주)인천사무소, 인천승강기(부천시 중동 소재), 성우엘리베이터(주))와 환경보호 상호협약을 맺고, 승강기 수리 후 버려지는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동부지사는 승강기 폐배터리 자원순환 사업으로 환경오염 예방, 자원 재활용, 탄소 배출 저감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천시 소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와 협조해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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