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경기 다양한 이벤트와 팬 서비스를 통한 팬 친화적 행보
- 2023년 한 해 사회공헌 활동 진행 횟수 217회, 총 수혜자 75,353명
-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 전용석’, ‘노후 주택 샤워기 교체 활동’ 등

[부천신문]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2023 K리그2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과 2023 K리그2 사랑나눔상을 수상하며 시민구단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지난 3일 부천은 2023 K리그2 3차 팬 프렌들리 클럽 상 수상 구단으로 선정되었다. 부천은 심사위원, 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평가에서 총점 92.0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김천(89.2)과 성남(82.2)이 그 뒤를 이었다.

부천은 올 시즌 다양한 팬 친화적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홈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특별한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곽튜브, 싱글벙글 등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한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수들 역시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통해 팬들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이어 부천은 2023 K리그2 사랑나눔상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4일 진행된 ‘2023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부천은 사랑나눔상을 수상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그 역할을 인정받았다.

부천은 구단 지역사회공헌사업 브랜드 ‘RED HANDS(이하 레드핸즈)’를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 상생과 건강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부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 전용석 운영 홍보 포스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 전용석 운영 홍보 포스터

올 한 해 부천은 217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활동 수혜 인원은 총 75,353명으로 집계됐다.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나타나는 여러 취약계층 소외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부천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 전용석 운영’, ‘메인 스폰서와 함께 하는 노후 주택 샤워기 교체 활동’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더불어 ‘BFC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K리그 업박스 스테이션 운영’ 등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면서, 시민구단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부천FC는 늘 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의 노력이 조금은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부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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