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 수상자 등 500여 명 초청…노고 격려 및 봉사 의지 북돋아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1일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부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축하공연 △2023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 △조용익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76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북돋아 주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 행사에서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오픈런 씨어터’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의 ‘뮤지컬 갈라쇼’를 펼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부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 및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탄소중립 봉사활동 관련 사진 전시회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운영됐다.

조용익 부천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생과 봉사, 헌신을 통해서 부천시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우리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웃을 지키고 부천시민들을 지켜주시는 분들이다”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부천시는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를 거치며 성장해왔고 시민성이나 행정적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안정되어가고 있다. 이는 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들을 민간의 자원봉사 기관, 단체,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의 이웃을 지켜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부천시의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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