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로당 최초 운영으로 경로당 표준모델 자리 잡아

 

[부천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부천시 소새울 스마트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부천시는 2021년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고 2022년부터 스마트경로당 4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여가·돌봄·건강 공동체’를 지향하는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은 올해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경로당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았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은 건강프로그램(건강강좌) 및 여가프로그램(웃음치료)을 참관한 뒤 이용 어르신들의 이용 후기와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후, 부천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과 스마트경로당 성과와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옥선 어르신은 “스마트경로당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몸소 느끼면서 남편도 데리고 나와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스마트경로당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스마트경로당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소통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과기정통부의 스마트경로당 방문은 지자체가 추진하는 노인복지 사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확산 방안에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우리 부천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같은 선도적인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