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관내에서 스포츠 꿈나무 양성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재단법인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이사장 양재수)이 부천시체육회(회장 송수봉)와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38명의 체육 꿈나무와 지도자에게 총 4천만원(1인당:100만원/지도자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선수 육성에 공이 큰 우수지도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시상한다.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은 12월 8일 15:00  부천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렸다. 체육꿈나무 장학생은 부천시 체육회에서 부천시 관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에 추천하면 장학금을 지급한다. 

양재수 이사장은  "체육 꿈나무 장학금을 통해 운동과 학업을 전념하는 충전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수한 체육인으로 성장하여 부천은 물론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빛내는 스포츠맨이 될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은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의 장학금은 부천시 학교체육발전및 우수선수 지원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체육꿈나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재수 이사장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사랑을 실현 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총 68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면서 28억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또한 재단법인 목일신문학재단을 설립 운영하면서  2019년부터 매년 목일신아동문학상 공모전을 통해 동시와 동화 책출간으로 독서문화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목일신캠프백일장 개최를 통해 소년 목일신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목일신 문학 정신’의 문화컨텐츠화를 위해 매년 목일신따르릉예술제를 개최하여 아동, 청소년에게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그 업적을 알리고 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