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아폴론아트컴퍼니가 주최하는 청소년 마약 예방극 ‘환상의 짝꿍’이 지난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회에 걸쳐 진행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연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 부천시 설훈∙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황진희 교육위원장 및 청소년 교육﹒보건 관계자들과 중.고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관람했다.

환상의 짝꿍은 최근 청소년 마약 사용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제작한 연극이다. 부천시와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의 후원으로 제작했으며, 마약을 접한 후 비참하게 변해가는 청소년기 주인공과 주변 관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메오로 출연한 서영석 국회의원
카메오로 출연한 서영석 국회의원

극중 약사 역할에는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교육 실시 강화’ 관련 법안을 발의한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정)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서영석 의원은 시대의 어른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미안함을 전하는 연기로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이번 연극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아폴론아트컴퍼니 이재원 대표는 “부천시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연극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라며,  “환상의 짝꿍” 공연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후 공연 관련 문의는 아폴론아트컴퍼니(032.612.8883)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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