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기상으로 끊임없이 전진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되겠습니다..’

[2024신년사] 재단법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조관제
[2024신년사] 재단법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조관제

 

[부천신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만화가, 만화산업관계자와 부천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가 지닌 상상력과 창의성, 소프트웨어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예견하고 부천시와 만화가들이 힘을 모아 1998년 부천만화정보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부천시는 만화가들에게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만화가 외면받고 소외될 때도 부천시는 만화가를 우대하고 만화산업을 육성했습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개최와 한국만화박물관 개관, 다양한 만화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만화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2023년 웹툰융합센터 준공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합니다. ‘창작-비즈니스-네트워킹-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웹툰 융복합 클러스터 핵심기지 역할과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개소로 역량 있는 소수정예 작가를 육성합니다. 또한 웹툰 관련 기업육성과 만화산업 지원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콘텐츠 산업의 중심기지로서 만화문화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만화발전의 마중물을 넘어 만화콘텐츠 강국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격려와 지원을 요청 드립니다.

 끝으로 만화를 사랑하고 격려해 주신 문체부, 경기도, 부천시와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재단법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조관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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