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국제교류사업
- 우수선수발굴, 체육문화 활성화, 우수문화탐구

(왼쪽부터) 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 회장, 권순호 부천문화원장, 몽골알다르스포츠 오양가(UYANGA)감독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 회장, 권순호 부천문화원장, 몽골알다르스포츠 오양가(UYANGA)감독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신문] 부천과 몽골이 함께 문화와 스포츠를 더욱 부흥하기 위해 양손을 맞잡았다.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과 부천시육상연맹(회장 노문선), 몽골알다르스포츠(대령 흐스흐바야르)은 1월 8일 오전 11시 부천문화원 솔안아트홀에서 『지역 문화예술발전 및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열린 협약식에는 권순호 부천문화원장, 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 회장, 몽골알다르스포츠 오양가(UYANGA)감독을 비롯한 몽골청소년육상대표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천의 다양한 역사, 문화, 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선진 체육문화 활성화 및 부천의 특색있는 전통문화를 몽골육상선수단에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사업들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으로 보여진다. 

부천문화원, 부천시육상연맹, 몽골육상대표단의 단체사진
부천문화원, 부천시육상연맹, 몽골육상대표단의 단체사진

몽골육상선수단은 1월 7일~ 20일까지(14일간)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몽골선수들에게 양질의 훈련활동을 돕기위해 부천문화원에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통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몽골대표선수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 회장은 “부천문화원과 금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제스포츠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을 넘어 몽골육상대표선수단과의 협력이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양가(UYANGA) 몽골알다르스포츠 감독은 “부천문화원에 감사하다. 몽골육상대표선수들이 고된 훈련에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신 혜택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협약을 주도했던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전국 최초로 몽골육상대표선수단과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 부천문화원은 지역의 문화를 보전·전승하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과 같이 국제교류는 물론이고 기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세계가 함께 즐기는 문화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문화원에서는 몽골역사를 주제로한 탐방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의 구체적 계획들을 몽골측과 함께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문화원의 선물 증정 모습
부천문화원의 선물 증정 모습
몽골
몽골알다르스포츠의 선물 증정 모습

스포츠문화부흥사업 : △부천문화원(역사·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부천시육상연맹(체육교류, 우수선수발굴, 체육문화 활성화), △몽골알다르스포츠(우수인재발굴 및 체육문화선도, 우수문화예술 탐구)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물적·인적 자원 활용한 지속적 사업계획 수립.

문의사항은 부천문화원 문화사업팀(032-651-37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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