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발표, 더 편리한 도시ㆍ더 활기찬 도시ㆍ더 성장하는 도시 세 가지 테마로 구성
▲서해선 개통, ▲원종~홍대선 대장 연장, ▲오정근린공원 조기착공, ▲각종 생활환경 개선 등 굵직한 성과와 추진현안 설명
“오정지하철시대 완성하고 오정중심 부천발전의 미래 열어갈 것”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천신문]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오후 5시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가 수천 명의 구름인파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 컨셉은 <잘 안다! 잘 한다! 우리동네 국회의원 서영석 의정보고회>로, 오랜 세월을 현장에서 활동해 온 서영석 의원의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이 민생을 살리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정치적 소신이 반영된 컨셉이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부천지역 국회의원인 설훈ㆍ김상희ㆍ김경협 의원을 비롯하여 김병욱ㆍ고영인ㆍ이용선ㆍ한준호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단, 최성운 부천시의장을 비롯한 부천시의원단도 참석했다. 서영석 의원과 부천시(정) 지역의 유경현ㆍ박상현 경기도의원과 손준기ㆍ윤단비ㆍ최은경 부천시의원도 원팀을 강조하며 행사를 함께 했다.

이외에도 김준회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 지역위원회 고문단을 비롯한 당원들이 현장을 찾았고, 오정지역의 직능 및 자생ㆍ자조ㆍ자치단체 등 오정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주민들까지 수천 명이 참석하며 의정보고회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비록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하여 홍익표 원내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청래ㆍ박찬대ㆍ서영교ㆍ장경태ㆍ서은숙 최고위원,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정성호ㆍ우원식ㆍ우상호ㆍ박주민ㆍ김한규ㆍ도종환ㆍ김태년ㆍ김두관ㆍ진성준 의원 등 모두 93명의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의정보고회 개최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의정보고회는 서영석 의원의 의정발표로 시작됐다. 서영석 의원은 ▲더 편리한 도시, ▲더 활기찬 도시, ▲더 성장하는 도시라는 세 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의정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더 편리한 도시의 핵심은 오정지하철시대 완성이다. 서해선 개통과 원종홍대선 대장역 연장, 고강역에 이은 오정역 신설 추진, GTX-B 및 GTX-D를 제시했다. 서영석 의원은 “원종홍대선의 종점을 바꿔 대장홍대선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라며 “사업이 무산될 수 있다는 걱정과 우려를 극복하고 최종적으로 대장역까지 연장할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두 번째 테마인 더 활기찬 도시는 친환경 주민 공간 확충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오정근린공원 2단계 확장공사 1년 조기착공, 축구장ㆍ풋살장ㆍ야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 도서관ㆍ복합문화시설 등 문화시설 개선,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더 가깝고 더 편리한 주민활동을 위해 공약했던 동주민센터 복원 성과를 강조하며 “행정서비스는 늘 주민 가까이 있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 성장하는 도시로 발표된 마지막 테마에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오정중심 부천발전의 미래를 선도할 대장신도시 추진현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서 의원은 일자리와 주거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의 생산성을 높여 부천을 자족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과 첨단산업을 통해 부천을 미래지향적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의원은 “서부 수도권의 SK 대장신도시와 LG 마곡, 송도의 삼성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그 과정에서 연관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부천시민들에게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준비된 의정활동 보고를 마친 뒤에는 의정보고회를 찾은 지역주민이 현장에서 사전에 작성한 질문 중에 몇 가지를 선정해 서영석 의원의 답변을 듣고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대표 흉기피습 사건에 관한 질문, 개인택시 차령 연장 및 버스노선 확대 요구, 황톳길 조성, 여가활동 지원, 선거구 획정 이슈, 대통령의 계속된 거부권 행사 문제까지 오정지역 현안부터 국가 및 사회정치적 현안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보고회를 마친 뒤 서영석 의원은 “차별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드리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천의 미래비전을 설명해 드리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지역주민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 앞으로도 오정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동력으로 삼아 오정이 중심이 되는 부천의 발전과 오정지하철시대 완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더 깊이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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