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웅 예비후보,  "불법﹒조작의혹 여론조사,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 모습

 

[부천신문] 22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로 출마한 서진웅 예비후보가 1월 30일(화) 오전 10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8일과 29일 이뤄진 불법의혹, 조작의혹 여론조사에 대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해치는 불법 의혹, 조작 의혹 여론조사가 진행되어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게 되었다”라면서 최근 이뤄진 미디어토마토의 여론조사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유력한 후보를 배제한 채 진행된 여론조사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라면서 지난 10월 여론조사 꽃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상대결 1위를 기록한 본인을 뺀 이유와 의도가 무엇인지, 그것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인지 먼저 물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특정후보 1인과 현역 지역구의원만 들어간 것은 특정후보와 여론조사기관 또는 의뢰한 언론사와의 관계를 의심하게 만든다”라며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여론조사기관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특정 후보의 경력이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경력이 아닌 경력으로 조사가 진행된 것을 지적하며, “예비후보로 등록된 후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경력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양식이 아닌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전체적으로 설계가 잘못된 여론조사를 진행한 여론조사기관의 행태를 비판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번 불법 의혹, 조작 의혹 여론조사에 대해 고소했다”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에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그에 따른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회견을 마쳤다.

한편, 서진웅 예비후보는 전북 진안에서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도시행정 석사과정을 전공했다. 부천지역에서 제8대, 9대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문재인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을 역임하고, 21대 국회에서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이재명대통령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과 조직본부 미래경제단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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