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20개 동 방문하여 민원 업무 담당 직원 대상 교육 진행

원미구청 전경

 

[부천신문]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30일 구·동 민원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올해 부천시 행정 체제 개편으로 구·동 민원 담당자 대부분이 8급 이하의 민원 업무 경험이 적은 직원으로 배치되어, 직원의 주민등록 등 민원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교육 내용은 주민등록제도 일반 및 법령개정사항, 인감 및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처리 방법, 혼동하기 쉬운 주민등록·인감 실무 사례 등이다. 

교육은 오는 2월 중순부터 원미구 20개 동을 4개 권역별로 나누어 거점 동 행정복지센터에 구청 직원이 방문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정훈 민원지적과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청 직원이 동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며 “실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등을 공유하여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직원 간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은 “구·동 민원 담당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대민서비스의 최접점이다”며 “‘찾아가는 주민등록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이 민원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