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 강화로 주민자치 활성화 기대
[부천신문] 부천시 원미구 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시표)는 지난 1일 ‘제3기 상2동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임원, 홍시표 상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상2동 주민자치회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공유문화 활성화 사업과 주민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민자치 계획이 수립됐다.
제2기 상동 주민자치회·상2동 마을자치회 신경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주민자치회와 마을자치회 활동을 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지역의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아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며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위원분들이 박인태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상2동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태 제3기 상2동 주민자치회 신임회장은 “신경자 회장님이 만들어 주신 주민자치회 기틀을 디딤돌 삼아 상2동 주민자치가 도약할 수 있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자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홍시표 상동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자치의 굳건한 중심이 되어 주신 신경자 회장님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상2동 주민자치회가 박인태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단하게 단합하여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