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75가구에 온누리상품권과 떡국 재료 전달

 

[부천신문]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명길, 김기범)는 지난 6일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 75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75만 원 상당의 떡국 재료(떡국떡, 사골 국물, 달걀)를 전달했다.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 조금 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으로 매해 온누리상품권과 떡국 재료를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떡국을 조금 더 편하고 맛있게 끓일 수 있도록 떡국 재료에 사골 국물을 추가로 지원했다. 또한 성곡동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가게’ 한성에그촌(대표 최대호)에서 달걀 10개입 75세트를 지원하여 더욱 풍성한 후원이 되었다.

온누리상품권과 떡국 재료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설을 앞두고 생각지도 못한 정성스러운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기범 위원장은 “이번 설 명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명길 성곡동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힘든 이웃이 없는지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며 “온정 넘치는 성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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